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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후의 사후를 사는 냉담자의 멜랑콜리, 혹은 신성성의 재상상: 송승언의 시

돌의 감정   오래 전에 어떤 철학자의 윤리에 관한 글을 읽으면서 문득, ‘나는 돌이 될 수도 있었다’는 상상이야말로 가능한 상상과 불가능한 상상의 접점에 서는 첫 경험일지도 모른다고 생각한 적이 있었다. 그 철학자는 근대 초기에 살았던 사람으로, 아직 매일 햇볕을 받으며 물속에 잠긴 돌 위를 흐르는 물을 보면서 강변을 산책하는 일에 익숙했고, 콘스탄틴주의와 유대교의 강력한 신 개념과 그 이름을 통한 현실적 지배 속에서 살았지만, 이상하..

지난 글/시인론 2017.05.02 02:19
누구나 알고 지내는 파르티잔 하나쯤은 있는 거 아니에요?

고등학교 동창들을 서울에서 만나면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서효인아마도 집이나 직장에서는 그..

text & context 2017.02.02 15:37
읽어버린 사람

 얻어맞기를 자청하는 자는 마땅히 맞아야 한다.- 레오폴트 폰 자허-마조흐, 「모피를 입은 비너스」. 이제는 소위 ‘정동 이론’이라는 문화 연구의 한 장을 연, 스피노자의 정동(affect)에 대한 들뢰즈의 강의에는 “기본적으로 감각적인 욕구(appetite)”에 의한 사랑과 “진실한 사랑”에 대한 설명이 포함되어 있다. 50쪽에 이르는 다소 긴 분량의 이 강의 녹취록은 블레이흔베르흐와 스피노자 사이에 오간 편지들에서 다루어진 본질..

지난 글/hard 2016.12.31 12:59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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