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0년 전, 학교에서 야자 끝나고 나오다가 버스 정류장 앞 리어카에서 천 원 주고 산 Skid Low의 Monkey Business 앨범.
친구에게 카세트 빌려 와서 듣는다.
80년대 돋네...
"Monkey Business"를 "바보스러운 것"이라고 굳이 번역해 놓은 것도 우습고.
그렇지만, 열 여덟 살의 인생이란, 그처럼 바보스럽고 신났구나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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