슬픈열대(한길그레이트북스031) 카테고리 인문 > 인문교양문고 > 한길그레이트북스 지은이 클로드 레비 스트로스 (한길사, 1998년) 상세보기 "알려지지 않았던 복잡한 구조로 만들어낸 서양문명 최대의 고명한 작품인 원자로의 경우처럼, 서구의 질서와 조화는 이 지구를 오염시키고 있는 막대한 양의 해로운 부산물의 제거를 필요로 하고 있다. 여행이여, 이제 그대가 우리에게 맨 먼저 보여주는 것은 바로 인류의 면전에 내던져진 우리 자신의 오물이다. (...) 인류는 이제 단일재배를 개시하려 하고 있다. 인류는 마치 사탕무를 재배해내듯 문명을 대량생산해낼 준비를 하고 있다. 그러므로 앞으로 인류의 식탁에는 오직 그 요리뿐이리라." (140) "세월이 흘러가버린 것 이외에 도대체 무슨 일이 일어났던가? 망각은 나의..